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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의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탐색적 연구


남가영, 오춘식


<국문 초록>

이 연구는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유입된 외국인근로자의 실태와 이들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수준에서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의 내용과 수준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는 국내 노동시장의 인력 수급을 해 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7년부터 기존의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정책을 고용허가제로 일원화하여 운영하 였다. 이를 기반으로 주무부처와 지자체 단위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이 제공되고 있다. 고 용허가제를 통해 유입된 외국인근로자의 90%는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었으 며, 한국어 자격증 취득 교육, 직무교육 등 현재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귀국 후 안정적인 재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훈련 제공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헌연구 결과 를 토대로 외국인근로자의 직업훈련 관련 주요 이슈를 제시하였다.

주제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H-2), 직업교육훈련 


<Abstract>

This research scrutinized the prevailing status of vocational training proffered at governmental and municipal levels to foreign laborers admitted via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alongside an examination of their influx. The findings reveal that despite an expansion in quotas and occupational domains for those unde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due to escalating demand, the imparted training primarily revolves around rudimentary skill sets or foundational job-specific instruction, indicating a somewhat deficient endeavor towards systematic skill cultivation. In light of these observations, scholarly recommendations have been posited.

Key words: Employment Permit System, Foreign Workers(E-9, H-2), Vocational Training 


원문 링크: https://doi.org/10.56485/jous.202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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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대학기관연구조직 해외사례 분석 : 조직 설계, 기능 및 역할을 중심으로


박선효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해외의 대학기관연구 조직의 운영 사례들로부터 국내 대학기관연구 조직에 적용 가능한 요소 들을 도출하고자 함에 목적을 둔다. 대학기관연구 조직에 관한 연구는 미국에서 그 역사가 길고, 전 세계적 대학기관연구 조직 커뮤니티를 통해 그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축적된 다양한 조직 운영의 노하우가 있기 에, 해외의 대학기관연구 조직을 중심으로 사례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조직설계 차원의 다양한 요소들을 파 악해 보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대학기관연구 조직의 구성 측면을 살펴본 결과, 대학기관연구 조직의 명칭을 통해 중점을 두는 바를 강조하고 있고, 대체로 주요 의사결정권자 직속 조직으로 두어 학내 핵심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 었으며, 인원 구성 측면과 팀 구성 측면에 있어서는 기관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학기관연구 조직의 주요 업 무들은 설문조사, 분석컨설팅, 요청분석, 데이터거버넌스 운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일부는 특정 협의회 업무, 학교순위관리 업무를 포함하였다. 국내 대학기관연구 조직을 신규로 구성하거나 재구성할 시, 해당 대 학이 추구하는 목적을 염두에 둔 대학기관연구 조직의 비전 수립, 중점 추진 분야에 다수의 인력을 배치하 거나 기존 인력에 대한 재교육 및 고용안정의 중요성, 데이터 공유, 학내 공감대 형성, 요청분석 업무의 공식 화 절차 마련 등을 제언하였다.

주제어: 기관연구, 대학기관연구조직, 대학교육성과관리, 사례분석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elements applicable to domestic university institutional research. This study attempted to identify various elements of organizational design by applying case study methods centered on overseas university institutional research organizations. As a result, in terms of the composition of university institutional research, the emphasis was placed on the name of the university institutional research organization, which was generally positioned as a core organization within the school by placing it directly under the control of major decisionmakers, and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institutions in terms of personnel composition and team composition. The main tasks of university institutional research were survey, analysis consulting, request analysis, and data governance operation. When forming or reorganizing a new domestic university institutional research organization, it was suggested to establish a vision for the institutional research of the university with the purpose pursued by the university in mind, to deploy a large number of personnel in the areas of focus promotion, the importance of reeducation and employment stability for existing personnel, data sharing, formation of consensus within the university, and to prepare a formalization procedure for request analysis work.

Key words: Institutional Research, Office of Institutional Research,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of Universities, Case Study 


원문 링크: https://doi.org/10.56485/jous.202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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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대학생 중소기업 취업 주요 이슈 분석


지혜순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역대 대통령들의 재임 기간 대학생 중소기업 취업 지원 등과 관련해 시행된 다양한 정책들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뉴스데이터를 활용하여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실 시하였다. 이에 총 13,194편의 뉴스데이터를 수집하여 불용어 제거 등의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키워드 분 석, 연관어 분석 등을 진행하였다. 뉴스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 하였다.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기간을 분석한 결과 ‘일자리’가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 으며, ‘대기업’, ‘서울’, ‘근로자’, ‘구직자; 등의 순으로 니타났다. 둘째, 연도별 워드 클라우드 분석 결과 문재 인 대통령은 코로나, 제조업, 지원금, 최저임금 등의 순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자, 청년층, 지원금, 제조 업 등의 순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실업자, 제조업, 마이스터고, 대학생 등의 키워드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TF-IDF 분석 결과 대통령 교체 시기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 정책과 관련된 키워드 중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장려수당 등이 나타남에 따라 다양한 정부의 지원제도 중에 대학생의 중소기업 취업과 관련해서는 해당 지원제도가 언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제어: 대학생, 중소기업. 취업, 텍스트마이닝, 빅카인즈 


<Abstract>

This study conducted text mining analysis using news data to objectively evaluate the effects of various policies, such as support for college student and small business employment, implemented during the tenures of past presidents. After collecting a total of 13,939 news articles, preprocessing such as removal of stop words was performed, and keyword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The news data was collected from 'Big Kinds' of the Korea Press Foundation. The main results analyzed are as follows: initially, a high-level analysis of the entire period showed that 'jobs' were the most frequently mentioned, followed by 'large companies', 'Seoul', 'workers', and 'job seekers'. Secondly, the yearly word cloud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President Moon Jae-in was associated with Covid-19, manufacturing, subsidies, minimum wage, in that order. President Park Geun-hye was associated with 'workers', youth, subsidies, manufacturing, in that order. President Lee Myung-bak was associated with 'unemployed', manufacturing, vocational high schools (Meister schools), college students, in that order. Thirdly, the TF-IDF analysis revealed distinc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iming of presidential changes. Additionally, among keywords related to government policies, terms such as National Employment Support System, Tomorrow Learning Credit, and Employment Encouragement Allowance emerged. Through this,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at these support programs are mentioned in relation to college student employment in small businesses among various government support initiatives.

Key words: College students, small businesses, Employment, Text Mining, Big Kinds 


원문 링크: https://doi.org/10.56485/jous.202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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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비수도권 대학 지역 연합 동아리 기반 UX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장순규


<국문 초록>

최근 들어 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 업계 및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UX 디자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그 결과 비수도권 대학에서 UX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입장에서 전문가 로 성장하는 환경에 다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본 연구는 비수도권 중 대구, 경북권의 대학에서 UX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연합 동아리를 구성해서 프로젝트를 하는 학생 활동을 탐구한다. 연구를 위해 프로젝트 기반 전공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지역 연합 동아리를 구 축했다. 동아리 활동은 선행연구에서 확인한 UX 디자인 교육의 단계를 바탕으로 한 UX 디자인 프로그 램으로 구성했다. 15주 과정을 2번 경험한 뒤, 동아리 참여 학생을 통해서 선행 연구에 제시된 UX 디자 인 교육 프로그램을 보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느끼는지, 아니면 지역 인프라 개선의 상황으로 느끼는 지 교차 검증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학생들은 지역 연합 동아리의 형태로 운영하는 UX 디자인 교육 프 로그램이 지역의 부족한 UX 디자인 교육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구, 경북권 대학의 학생들이 모여 UX 디자인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는 지역 연합 동아리가 UX 디자인 교 육과 관련한 지역의 한계를 개선할 방안이 될 것으로서 제시한다.

주제어: 디자인 교육, 비수도권 대학, UX 디자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bstract>

Recently, the UX design expert training program is founded around Seoul metropolitan area, where firms growing in the online platform industry and global companies are concentrated. Accordingly, there are certain limitations in the environment in which students majoring in UX design at non-metropolitan universities can grow into experts. This research confirmed the possibility of after-school activities ‘clubs' through a pre-test that assessed the positive effects on major learning from club participation among students at non-metropolitan universities. As mentioned above, this research founded the local united club for studying UX design. The local united club recruited students who wanted to study a project-based major. For club activities, which was the UX design program based on content from pre-research, was constructed following the stages of UX design education confirmed in previous studies. After experiencing the 15- week course twice, cross-verification was conducted through students participating in the club to see whether the UX design education program presented in the previous study was a universal education program or a situation of improving local infrastructure of UX design.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it was confirmed that the UX design education program, operated in the form of a regional association club, could improve the UX design education infrastructure. The program of after-school club activities based in non-metropolitan areas, which will help students grow into UX design experts in IT firms, will be an alternative to improving the disappointing environment for students in Daegu and Gyungbuk area.

Key words: Design education, non-metropolitan universities, UX design, Expert training program 


원문 링크: https://doi.org/10.56485/jous.20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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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예술적 감성 양성을 통한 세계시민 양성과 음악교육 연구


최화숙


<국문 초록>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는 ‘내가 아닌 남에 대한 관용성과 포용성’에 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 다른 국가들과 개개인들 차원에서 상호연결성이 증대되는 세계화 현상에서 펜더믹은 우리 사회에 ‘혐오’의 문제점을 낳았다. 국가 안과 밖의 변화와 세계화 흐름 속에서 시민적 정체성과 역량의 모색과 형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 논문은 인문학적 논의와 음악, 감성 함양, 세계시민이라는 중요한 연결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모호하면서도 광범위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구체적이면서 효율적인 시민교육의 목적과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보았다.

본 연구는 음악교육은 왜 필요할까? 예술적 융합을 기반으로 한 음악교육은 무엇인가? 음악교육과 세계시민 양성과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음악교육을 통한 세계시민 양성은 가능한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 예술교육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남겨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예술교육의 목적을 개인의 심미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문화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두고 있다고 한다.

음악은 실천주의적 관점을 기반으로 사회문화적인 흐름과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삶의 철학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학교 현장은 학업성과와 입시 위주의 교육을 통한 교육은 인성교육을 놓치고 있다. 현실의 교육 현장에서 언어적, 유형적 폭력, 집단따돌림, 성과 관련된 문제, 이기심과 혐오, 편파적 사고로 인한 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정서와 감수성을 기르고, 음악의 미적 탐구와 통찰 및 성찰을 통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와 세계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제어: 

음악교육, 세계시민, 교육방향, 음악교육의 정당성, 감성함양


<Abstract>

After the pandemic, our society has gradually become more diverse in terms of culture, race, language, and religion. In the globalization phenomenon where interconnectivity is increasing at the level of different countries and individuals, the pandemic has brought the problem of ‘hatred’ to our society. We conducted research on the search and formation of civic identity and capabilities amidst the globalization trend of change inside and outside the country. In this research paper, we conducted research focusing on philosophical discussions and important linking keywords such as music, emotional development, and global citizenship, and attempted to understand the specific and essential purpose and meaning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which is somewhat ambiguous but broad. I tried for it. So, this study asks: Why is music education necessary? What is music education based on artistic fusion?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education and nurturing global citizens? Is it possible to cultivate global citizens through music education? I started with the question: Art education explores various possibilities to solve the social and cultural challenges facing the world today, and the purpose of art education is said to be to bring about culturally desirable results as well as individual aesthetic development. Music aims to naturally understand oneself within the socio-cultural flow and atmosphere based on a practical perspective and to find a philosophy of life within it, but in our school, education through education centered on academic performance and entrance exams is character education. is missing. There is no denying the fact that there are many problems in such educational settings, such as verbal and physical violence, group bullying, suicide, school maladjustment, peer relationship problems, and sexual morality disorder. We must cultivate emotions and sensibilities through music and strive to understand ourselves, others, society, and the world through aesthetic exploration, insight, and reflection in music.

Key words: Music educati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al direction, legitimacy of music education, emotional development


원문 링크: https://scholar.kyobobook.co.kr/article/detail/401006817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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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대학입시 공정성에 관한 해외 고등교육 관련 법과 사례에 관한 분석


고은정


<국문 초록>

한국은 세계적으로 교육에 대한 열의를 인정받은 나라이며, 이 같은 한국의 교육 열풍은 학부모, 학생, 정부, 사교육 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하여 준 덕분일 것이다. 하지만, 위 다자간의 관계에서 전제가 되어야 할 입시 공정성은 개념과 적용에 난해함과 모호함이 뒤따르고 있다. 본 연구는 미국과 일본에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문제점을 고민하고자 한다. 특히 『Advancing Racial Equity and Support for Underserved Communities Through the Federal Government』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아울러, 해당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성적 평가는 정량적 평가에 비해 객관적이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가치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정량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으므로, 한국의 입시는 공정성, 불평등, 차별의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정유라 사건,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 조국 사건을 겪으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공정시스템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한국보다 먼저 고등교육법을 제정하고 시행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의 목적, 구체적 조문, 실행 체계 등을 소개하고 미국의 법과 정책에서의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과 절차를 살펴본다. 둘째, 미국과 일본에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미국과 일본의 입시 과정에서 불공정과 부정의 양태를 살펴보고자 한다. 위 연구 과정은 단순히 입시 비리·부정의 각국의 법과 정책의 적용 상황을 넘어, 전반적인 사회 구조적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제어: 

고등교육, 입시, 대학교육의 불공정, 미국의 교육행정지침, 선진교육제도


<Abstract>

Korea is a country recognized globally for its enthusiasm for education, and Korea's education craze is thanks to the parents, students, government, and private education system playing their roles. However, fairness in admissions, which should be a prerequisite for the above multi-party relationship, is difficult and ambiguous in its concept and application.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introduce cases that became an issue i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nd consider the problems. In particular, we would like to look at the specific contents of 『Advancing Racial Equity and Support for Underserved Communities Through the Federal Government』.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because qualitative evaluation is less objective than quantitative evaluation, the possibility of various value judgments being involved is relatively higher than quantitative evaluation. Korea's college entrance exam cannot help but worry about the issues of fairness/inequality/discrimination, and the need for a nationwide inspection of the fair system has emerged following the Jeong Yu-ra/Sookmyung Women's high school twins/Cho Kuk incident. Accordingly, the thesis would like to introduce the purpose/specific provisions/implementation system of the American education system that enacted and implemented the Higher Education Act. Second, the thesis would like to find, introduce, and analyze cases related to college entrance exams in the United States and also introduce incidents that became an issue in Japan. This will be an opportunity to look at the problems and status of the overall social structural system, beyond simply the application of each country's laws and policies. Third, the thesis aim to introduce and analyze laws and policies/cases to understand the current situation and suggest future directions for education.

Key words: Higher education, entrance exams, unfairness in university education, American educational administration guidelines, advanced education system


원문 링크: https://scholar.kyobobook.co.kr/article/detail/401006817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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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신입생 기초 학업 능력 교육을 위한 교양 글쓰기 교육과정 연구


이지선


<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신입생에게 기초 학업 능력을 교육하기 위한 교양 글쓰기 교육과정 구성 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초 교양 필수 교과목인 글쓰기 강의가 도구 교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는 논의를 살펴, 학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도구 교과로서 초점화하는 관점이 유용하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기초 학업 능력으로서 글쓰기 능력을 바라보는 교육과정인 WAC 교육과정과 계열별 글쓰기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를 분석하였다. WAC 교육과정은 학업 수행 과정에서 작성해야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된 글쓰기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실제성을 확보한 교육과정이라는 강점이 있다. 다만 개별화 운영이 필요하여 필수 교양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 교과목을 운영하기 위해 전체 대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차원으로 확대되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대안이 필요하다. 계열별 글쓰기 교육과정은 기초 교양 필수 교육과정으로서 적용하기에 WAC 교육과정보다 다소 용이하다. 그러나 학문 계열별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글쓰기 유형이 있다고 볼 수 있을지의 문제와, 학문 계열 내에서 합의할 수 있는 공통 글쓰기 유형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문 중심 글쓰기 교육과정 모형을 현실적인 운영 맥락에 적용하기 위해 공통 교육과정과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합 구성하는 교육과정 모형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주제어: 

기초 학업 능력, 필수 교양 교육과정, WAC, 계열별 글쓰기 교육과정, 모듈형 교육과정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plan to organize a liberal arts writing curriculum to educate college freshmen on basic academic skills. To this end, the discussion on the nature of liberal arts writing lectures as a basic liberal arts essential subject was broadly examined, and it was revealed that the perspective of focusing as a tool subject was useful to enhance academic ability. In addition, discussions on the WAC curriculum, which is a curriculum that looks at writing ability as a basic academic ability, and the writing curriculum by division were analyzed. The WAC curriculum has the advantage of securing practicality in that it is a writing curriculum prepared around tasks to be written in the academic performance process. However, it is difficult to operate as an essential liberal arts curriculum due to the need for individualized operation, and alternatives are needed in that it is difficult to design and operate the entire university curriculum to operate the subject. The writing curriculum for each category is somewhat easier than the WAC curriculum to apply as a basic liberal arts essential curriculum, but criticism is raised over whether there is a distinct writing type by academic field, while at the same time whether there is a common writing type that can be agreed upon within the academic field. Accordingly,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curriculum model that integrates the common curriculum and the modular curriculum could be an alternative to applying the academic-centered writing curriculum model to the realistic operating context.

Key words: Basic academic ability, required liberal arts curriculum, WAC, writing curriculum by category, modular curriculum


원문 링크: https://scholar.kyobobook.co.kr/article/detail/401006817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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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실업계고 농악(農樂) 전문교육이 남긴 의미와 고등교육 단계 농악 교육의 방향


양옥경


<국문 초록>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국악계로 범칭할 수 있는 문화예술 영역과 국가 정책 및 제도의 접점 중에 국악의 제도교육 체계로의 진입이 있었다. 이 양상을 주목한 것은 ‘학교’라는 근현대식 교육기관 내에서의 국악 전문교육이 시작되었음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국악 전문교육이 고등학교 단계부터 출발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대학교에서의 고등교육으로 상향되고 교육기관 개수(個數)도 증가하는 확장 행보를 보였지만, 농악을 비롯하여 민요나 민속놀이와 같은 민속예술은 이러한 흐름에서 상당 기간을 열외로 비켜나 있었다. 그런 가 운데 애초부터 교육 중심부에서 아주 멀찍이 밀려나 있는 농악 전문교육을 대리하며 현재의 농악 전승 국면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 현상이 출현하여 농악의 지속적 전승에 기여하였다. 바로 실업계 고등학교로 구분되는 농림고/농업고에서의 농악 전문교육이다. 이 현상은 분명 현대 농악사 및 국악 교육의 변천을 조명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탐색되어야 할 대상이다. 그 이유는 실업계 고등학교라는 공간에서의 농악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물들이 현재 각 지역의 농악 전승과 연행, 교육 등에서 활약하며 현재의 농악 전승 국면에 실체적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과거와 달라진 상황, 즉 고등교육 기관에서 농악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 농악 교육의 동향은 대학에서의 농악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론장에서 반드시 참조되어야 할 역사적 경험이자 배경지식이기 때문이다.

주제어: 

교육, 예술 전문교육, 농악, 농악 교육, 농악 현대사,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농악단, 호남우도농악, 김천농악, 금산농악 등


<Abstract>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Korean government, Gugak has entered institutional education. Attention was paid to this aspect because it shows that professional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which relied on apprenticeship education in the past, began within a modern and contemporary educational institution called “school.” Starting with high school education in the early 1950s,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has been upgraded to higher education in universities over time. And as time went by, the number of professional education institutions also increased. But, it was only just before the 21st century that folk arts such as folk songs and folk games, including Nongak, entered higher education. Instead of higher educational institutes,  in  vocational high schools specialized Nongak education, which had been away from the center of education since the middle of 1950.  It is clear that this phenomenon must be explored to shed light on changes in modern Nongak history and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This is because figures trained through Nongak education in the vocational high school space are currently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transmission, performance, and education of Nongak in each region and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current stage of Nongak transmission.

Key words: Education, art professional education, Nongak, Nongak education, Nongak modern history,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 Nongak organization, Honam Udo Nongak, Gimcheon Nongak, Geumsan Nongak etc.


원문 링크: https://scholar.kyobobook.co.kr/article/detail/401004747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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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대학 웹기반 토론학습에서 집단구성방식과 토론촉진전략이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박주연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웹기반 토론학습에서 집단구성방식과 토론촉진전략이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려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웹기반 토론학습에서 집단구성방식과 토론촉진전략이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집단구성방식에 따라 학업성취도와 만족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색하고, 토론촉진전략이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나타내는지를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 시내 A대학교 여름 계절학기 ‘경제사’를 수강하는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7월 초순부터 2주에 걸쳐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웹기반 토론학습 환경에서 사전지식 검사, 학업성취도 검사, 만족도 검사를 활용하였다. 학업 능력에 따라 상위 수준의 학습자와 하위 수준의 학습자들로 구성된 이질집단(High-Low: HL)과 중위 수준의 학습자들로 구성된 동질집단(Middle-Midde: MM)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하고, 이질집단과 동질집단을 다시 토론촉진전략에 따라 과제지향적 토론촉진을 제공한 집단과 동기유발적 토론촉진을 제공한 집단으로 분류하여 네 개의 실험집단을 웹기반 토론학습에 참여하게 한 후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나타난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웹기반 토론학습에서 집단구성방식과 토론촉진전략은 학업성취도에 있어서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과제지향적 촉진전략을 제공받은 집단과 동기유발적 토론촉진전략을 받은 집단 간에는 학업성취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상위능력 수준과 하위능력 수준으로 구성된 이질집단 내 개별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중위능력 수준으로 구성된 동질집단 내 학생의 학업성취도보다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넷째, 과제지향적 토론촉진전략을 제공받은 집단과 동기유발적 토론촉진전략을 제공받은 집단 간에는 만족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상위능력 수준과 하위능력 수준으로 구성된 이질집단의 학생보다 중위 수준으로 구성된 동질집단 학생의 만족도 점수가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웹기반 토론학습에서 학업 능력에 따른 집단구성방식과 토론촉진전략이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한 교수 설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주제어: 웹기반 토론학습, 집단구성방식, 토론촉진전략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instructor's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ies and group composition on academic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in a web-based argumentation learning environment, which requires the learner to actively participate in argumentation. The experimental study was conducted with 89 university students. Instruments were developed and used to assess the effects of group composition based on ability level, using pre-tests and post-tests for academic achievement, as well as a satisfaction test. The gathered data were analyzed using a two-way ANOVA. There was no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instructor's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ies and group composition regarding academic achievement in web-based argumentation.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demic achievement between groups provided with a task-oriented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y and groups provided with a motivational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y in web-based argumentation. Furthermore,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instructor's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ies and group composition regarding satisfaction in web-based argumentation. Additional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between groups provided with a task-oriented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y and the group provided with a motivational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y in web-based argumentation.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between the high-low group composition and the middle-middle group composition in web-based argumentation.

Key words: Web-based argumentation, group composition, Instructor's Discussion Facilitation Strategies


원문 링크 : https://scholar.kyobobook.co.kr/article/detail/401004747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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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그래픽 디자인 전공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의 교과목 수립을 위한 기준 연구


장순규, 박혜주


<국문 초록>

최근 유니콘 기업 등에서 채용 중인 프로덕트 디자인은 그에 대한 학문적 정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의 관련 강의도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에서 채용하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강의 구성이 전문가 양성에 유효한 영향을 끼친다는 선행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채용하는 프로덕트 디자인에 대해 고찰한다. 연구는 현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목적에서 델파이를 진행한다. 이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연구는 7명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모두의 긍정적 답변을 도출하게 되면 연구를 종료한다. 프로덕트 디자인은 UX 70%, UI 30%의 비율로 밸런스를 맞춰야 함을 확인했다. 그리고 도출한 디자인의 유효성은 데이터로 확인해야 할 것이다. 위 과정은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정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프로덕트 디자인 강좌는 UX, UI를 모두 수강한 시점이자 취업을 앞둔 4학년 시기에 배정되어야 할 것이다. 디자인을 위한 툴은 피그마를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며, 여기에는 편집 디자인의 감각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프로덕트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방향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를 통해 필요한 방향과 내용을 반영하여 프로 덕트 디자인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설을 진행하고, 개선해야 할 점을 추후 연구로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시대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되고, 대학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커리큘럼 구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주제어: UX, UI, 프로덕트 디자인, 디자인 교육, 디자인 커리큘럼


<Abstract>

There is a lack of academic definition of product design as well as lectures on it at universities despite the current job posting from Unicorn finance. As mentioned above, because the lecture is able to help cultivate experts through the curriculum organized from the contents of job posting of company, this research intends to focus on product design; and it helps to cultivate experts of product design in the IT field. Based on the opinions of experts currently working as product designers, the study aims to confirm the necessary content and direction, UX, and UI balance. For this reason, this research is proceeded with Delphi. This is because it is efficient in diagnosing problems that have not found consensus and deriving solutions. To this end, seven experts are recruited to conduct research; this experiment is terminated on condition that all experts derive positive answers. It was confirmed that the product design should be balanced with a ratio of 70% UX and 30% UI. And the validity of the derived design from the whole process of study should be confirmed by data. The above process should be organized logically so that it can be helpful for communication. These product design courses are at the time of taking both UX and UI and should be assigned at the time of the senior grade ahead of employment. Furthermore, design tools will be organized around Figma, and the sense of editing design will be helpful to UI design. This research confirmed the contents and directions that can help cultivate product design designers through expert interviews. Through the study, I intend to open a course to train experts in product design by reflecting the necessary directions and contents; the course will pursue research on what needs to be improved it. As mentioned above, it will be intended to help train experts necessary for the present era and to help organize product design curricula at universities.

Key words: UX, UI, Product Design, Design Education, Design Curriculum


원문 링크: https://scholar.kyobobook.co.kr/article/detail/401004747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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